제주시,‘일상돌봄서비스’신규 이용자 8월 8일까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2:40:16
  • -
  • +
  • 인쇄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돌봄 사각지대 해소”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2차 추가경정예산 4억 6,084만 원을 확보하여 돌봄필요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 청(소)년(9~39세)을 대상으로 8월 8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 신규 이용자 25명을 모집한다.

일상돌봄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정신질환·만성질환 등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통합형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기본형(재가돌봄·가사 등)과 특화형(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최초 6개월 이용 후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서비스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유로 내방이 어려운 경우는 전화, 우편,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6월까지 368명에게 7억 1,649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원대상 기준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돌봄을 받기 어려웠던 분들도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공기관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돌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동 찾아가 시민과 ‘소통’

[뉴스스텝]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완산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정 목표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뉴스스텝]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긍정적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 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