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장애시설(서림복지원)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민·관·학 협력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12:25:10
  • -
  • +
  • 인쇄
월평균 20~30여 명 혜택,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서비스 지원
▲ 난 11월 서림복지원에서 진행된 치과진료 등 구강건강관리 현장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난 9월부터 장애인 생활시설인 서림복지원 입소자들을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 및 지적 장애인의 경우 스스로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울 뿐 아니라, 의사소통의 한계와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과진료 접근성이 낮아 구강질환에 취약한 현실에 놓여 있다.

이에 서산시는 서산시치과의사회, 한서대학교, 서산시보건소가 협력하여 서림복지원 입소자에게 치과진료부터 건강상담까지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진 인원은 서산시치과의사회 소속 봉사자 1명, 서림복지원 직원 1명, 한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봉사자 3명, 보건소 담당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진료일에 시설을 직접 방문해 ▲치과진료 ▲진료보조 ▲물품관리 ▲구강보건교육▲건강상담 순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서산시치과의사회는 2002년부터 23년간 서림복지원 입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월 평균 20~30명의 장애인이 진료 혜택을 받고 있다.

현재 총 12명의 치과의사가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1명씩 순회 진료 형태로 월 3~4회(화·토요일)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은 서산시치과의사회 봉사자, 서림복지원 직원, 관내 사립 고등학교 학생 봉사자가 협력하여 진료 활동을 이어 왔다.

서산시치과의사회 장홍원 회장은 “치과 치료가 어려워 내원조차 엄두 내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치료를 통해 구강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산시보건소 김용란 소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랜 시간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장애인이 차별 없는 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원시–전북대, 2026학년도 지역산업학과 신·편입생 모집

[뉴스스텝]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전북대학교는 지역 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남원시 계약학과)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는 남원시 재정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근로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화장품뷰티산업과 목칠공예산업을 전공으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6학년도에는 신입생 40명과 편입생을 모집하며,

완주군서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 시화전 열려

[뉴스스텝] 한강 시인의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시화전이 완주군에서 열리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협회는 오는 23일까지 완주군청 1층 로비홀에서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주년 특별 시화전’을 열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대한민국 문학이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 문학의 중심 무대에 오른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 고산면에 광역농기계수리센터 들어선다

[뉴스스텝] 완주군이 전북도 ‘광역농기계수리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수리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수리체계를 구축해 농기계 고장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산면을 비롯한 북부권 6개 면을 아우르는 광역 거점 수리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광역농기계수리센터는 고산면 서봉리 일원에 조성되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