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2:35:24
  • -
  • +
  • 인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공모 국비 4,870만 원 확보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870만 원을 확보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지난 2022년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춘천시는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1억 8,000만 원 국비 지원을 받았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3년이 넘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부 신규사업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교육 격차 완화 및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춘천시는 국비 4,870만 원과 지방비 1억 2,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6,870만 원을 투입해 “모두가 함께하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사회참여 실현”을 목표로 특화된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 디지털 교육 ▲일자리연계 역량강화 교육 ▲자립생활 능력향상 교육 등 40개 사업이다.

장애인복지시설 ・ 단체, 대학 등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 27개소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원옥연 춘천시 평생학습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군, 의료·돌봄 연계 강화

[뉴스스텝] 홍성군은 지난 2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하여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의원과 업무협약 연장을 체결했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서비스

충주시, 택견 인재 활성화 사업 본격 성과 도출

[뉴스스텝] 충주시는 충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 인재 양성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관단체인 한국택견협회가 2021년부터 지도자 인력 자원 구축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택견 세계화이다.올해 멕시코에 22개소의 택견 전수관이 개관됐고, 현지 지도자 53명이 배출됐다.이 과정에서

2026년 달라지는 청주시 생활정책

[뉴스스텝] 청주시는 2026년 복지와 돌봄, 보건, 행정, 농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변화가 나타난다고 밝혔다.시는 전국적인 제도 개편과 충북도의 정책 변화 흐름에 발맞추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시책을 선제적으로 도입·확대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방침이다.▶ (복지‧돌봄)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