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포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우수상’ 수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2: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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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캠벨 포도 품질 전국적 인정
▲ 남원포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우수상’ 수여

[뉴스스텝] 남원시는 지난 11월 27일~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인월면 이안열 농가가 출품한 지리산 캠벨 포도가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원 지리산 캠벨 포도는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4·2025년 우수상을 연속으로 수상하며 3년 연속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남원 포도의 우수한 품질과 재배 기술이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입증되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대회 수상자(인월 이안열 농가)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시상금 100만 원을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우수 과일 생산 농가를 발굴해 국산 과일의 품질 향상과 재배기술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심사는 당도, 과형, 과색, 식미, 재배관리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해 진행됐다.

남원 인월·아영면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고도 조건이 뛰어나 당도와 향이 우수한 포도 산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리산 캠벨 포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남원 포도가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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