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트래블쇼 2025 COEX’서 농촌관광 모델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2: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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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농촌마을여행 중심 홍보관 운영… 관람객 큰 호응
▲ 트래블쇼 2025 COEX

[뉴스스텝] 제주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 COEX’에 참가해 워케이션과 농촌 마을여행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선보였다.

여행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시는 ▲일과 휴식, 그리고 지역체험을 결합한 제주시 농촌형‘워케이션’,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농촌크리에이투어’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부스 내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과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포토존과 체험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3일간 약 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현장을 가득 메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촌크리에이투어’ 홍보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 안내존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영상 속 마을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이 인상적이었고,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따뜻함과 제주의 여유로움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워케이션 부스에서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곳에서 제주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몸소 느낀 방문객들은 실제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워케이션 참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한편,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과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도 함께 소개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승환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트래블쇼 참가를 통해 제주시 워케이션과 농촌 마을여행이 지속가능한 농촌관광의 대표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과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제주형 로컬여행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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