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보건소, 합동 소방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2: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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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대피요령 및 옥내 소화전 사용법 교육으로 현장 대응능력 강화
▲ 거창군보건소, 합동 소방훈련 실시

[뉴스스텝] 거창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소방서 대평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를 이용하는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피 요령,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옥내 소화전 사용법과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피 우선순위, 연기 속 이동 방법, 안전 확보 요령 등 화재 상황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직원들은 옥내 소화전 사용법을 익히고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실습 시 가슴압박 깊이․속도․자세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화재와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히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방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 자위소방대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성·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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