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광양초 서측 복층 공영주차장’ 12월 8일 개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2: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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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규모·80대 주차 가능…10일간 무료 시범운영 후 유료 전환
▲ 광양초 서측 복층 공영주차장

[뉴스스텝] 제주시는 광양초 서측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8일 정식 개방한다.

광양초 서측 공영주차장은 인근 보성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해 이면도로 주정차 민원과 공영주차장 확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기존 주차장을 3층 4단 규모의 주차타워로 확장해 총 8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재활용 도움센터와 화장실(장애인 화장실 포함)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공영주차장은 11월 26일 준공 후 10일간 무료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시범운영에서 확인된 불편 사항을 보완한 뒤 오는 12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복층화 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지역 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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