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나비대축제서 농촌 담은 귀농·귀촌 홍보부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3: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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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의 작은 텃밭…감성 공간 관광객 ‘눈길’
▲ 나비의 문 광장, 귀농·귀촌 홍보부스 전경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도시민들에게 함평의 농촌 생활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함평군은 28일 “귀농·귀촌 홍보부스가 내달 6일까지 나비의 문 광장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나비축제 속 마련된 홍보부스는 귀농·귀촌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함평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함께 전시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스 주변을 애호박, 작두콩, 감자 등 다양한 작물 모종을 화분에 심어 작은 텃밭처럼 꾸미며 농촌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사)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홍보부스 옆에서 ‘함평군 귀농어귀촌 농산물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매일 수확해 판매하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홍보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함평 정착을 희망하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사람이 들어오고 머무는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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