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을 잡아라' 박세경X이승형X김민석X공예지, 삼총사 운명 잇는 핵심 키플레이어 활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2: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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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뉴스스텝] ‘대운을 잡아라’의 완성도를 높일 명품 배우 군단이 총출동한다.

오는 14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죽마고우였지만 현재는 건물주와 세입자 관계에 놓인 손창민(한무철 역)과 선우재덕(김대식 역), 박상면(최규철 역)의 역지사지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박세경(박복자 역), 이승형(최진태 역), 김민석(허광식 역), 공예지(김미진 역), 서영(장미 역), 안준서(최민용 역), 한시아(허지우 역)가 가세해 감초 활약을 예고한다.

먼저 대식의 장녀 미진과 사위 광식 역을 맡은 공예지와 김민석은 맞벌이를 하며 살아가는 현실 부부의 모습으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생 뒷바라지를 하다 일찌감치 광식과 결혼한 미진은 시어머니 복자를 모시고 산다.

대식과 혜숙의 치킨집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미진은 우연히 광식의 퇴사 사실을 알게 되고, 그 길로 집을 나간다. 딸과 함께 친정으로 가출한 미진은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막막해하고, 딸 지우는 대식의 집에서 종이 한 장을 발견한다.

이는 무철이 대리비를 요구하는 대식에게 건넨 대가로, 이후 손녀 지우가 이 종이를 잃어버리며 큰 파장을 일으킨다. 과연 대식이 눈앞에서 사라진 인생 역전 기회를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히든카드를 쥔 미진네 가족들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승형과 안준서는 일등부동산 사장님 규태의 하나뿐인 동생 최진태와 아들 최민용으로 분한다. 일찍이 아내와 사별한 규태는 늦둥이 아들 민용에게 새엄마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민용은 연애에 관심 많은 아버지가 못마땅해 시시콜콜 부딪친다. 진태는 형과 조카 사이에서 갈등을 막기 위해 중재자로 나선다.

사춘기에 접어든 민용은 노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규태의 심기를 건드리고, 어느 날 심장병으로 긴급 수술을 하게 된다. 이승형과 안준서는 삼촌과 조카의 애틋한 케미부터 가족애까지 다양한 매력들을 뽐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장미 역의 서영은 악덕 건물주 무철을 일생일대 위기에 빠트리는 인물로 등장한다. 장미는 마음 기댈 곳 없는 무철에게 접근해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흔드는 빌런으로 활약한다.

이로 인해 미자(이아현 분)는 무철과 장미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전망이다. 과연 장미가 무철에게 다가간 이유는 무엇일지, 이로 인해 무철의 가족에게 어떤 변수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신개념 가족극을 예고하고 있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결혼하자 맹꽁아!’ 후속으로 오는 14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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