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집' 흔들리는 서준영, 죽은 동생 납골당에서 함은정과 재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2:50:36
  • -
  • +
  • 인쇄
▲ 사진 제공: KBS 2TV 일일드라마 방송 캡처

[뉴스스텝] ‘여왕의 집’ 함은정의 수난 시대가 시작됐다.

어제(2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18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이 황기찬(박윤재 분)과 노숙자(이보희 분)의 계략에 휘말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 통증을 호소하고 쓰러졌던 재인이 마취에서 깨어나 아이의 상태부터 확인했지만, 숙자와 도유경(차민지 분)의 미묘한 표정에서 유산 사실을 직감했다.

결국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오열하는 재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하지만 숙자는 이 와중에도 유경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공분을 샀다.

숙자의 본색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숙자는 점쟁이의 말만 믿고 재인이 외도 중이라고 의심하는가 하면 재인에게 걸려온 김도윤(서준영 분)의 전화를 받고 이내 자신의 추측이 맞았다고 확신했다.

또한 그녀는 아들 기찬과 함께 YL그룹을 장악하기 위한 본격적인 모의를 시작,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강세리(이가령 분) 또한 숙자를 찾아가 “기찬 씨를 YL그룹 회장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전 평생을 바칠 각오가 돼 있어요. 아니 기찬 씨 위해서라면 목숨도 걸 수 있어요”라며 숙자의 마음을 흔드는 동시에, 재인과 도윤의 관계를 언급하며 갈등의 불씨를 키웠다.

그런가 하면 재인은 영문도 모른 채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게 됐다. 숙자는 아들의 야망을 돕기 위한 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그녀는 재인에게 이불 빨래를 시키고 자신의 알레르기를 이용해 곤란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숙자의 계획에 휘말린 재인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남편 기찬마저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김도희(미람 분)의 납골당에서 재인과 도윤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도윤은 그동안 재인이 매주 납골당을 찾아 꽃다발을 두고 간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도윤은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재인이 휘청이자 부축했고, 재인은 도윤에게 택시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방송 말미, 기찬과 세리의 다정한 모습을 재인이 도윤과 함께 목격하면서,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에 얽히고설킨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네 사람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함은정 오열 연기 너무 슬퍼”, “숙자랑 윤희 과거도 궁금해”, “이제 재인이 기찬 세리 관계 아는 건가?”, “숙자가 제일 나쁜 거 같아”, “빨리 재인이 복수 보고싶음”, “기찬 집안 가스라이팅 무슨 일이야”, “점점 재밌어지는데? 다음 방송도 기대 중”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19회는 오늘(22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 존중하는 사회가 성장·발전의 기회 있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실용적인 사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라야 성장·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인 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역사적으로 그렇지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라며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동호인 대상 재능기부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클럽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12일 오후 7시 30분, 올클래스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올클래스 클럽 동호인 5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주시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재능기부 활

광주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스스로 만든 청소년 성장스토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

[뉴스스텝]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