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D-Art路’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3: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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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 1문화예술 공연 지원 및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확대 운영
▲ 대구시교육청,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D-Art路’운영/효성여고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D-Art路’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Art路’는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거점으로 하는 1교 1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내 9개 문화예술기관과 협약을 맺고 클래식, 연극, 뮤지컬 등 총 6개 장르의 22개 공연을 제공한다.

지난 3월 28일에는 올해 첫 공연으로 효성여고 1학년 학생 210여 명이 송죽씨어터를 찾아 스릴러 추리 연극 ‘범인의 조건’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이 공연에서 두 명의 용의자와 경찰들의 각기 다른 시선을 통해 범인을 함께 추리해 보고, 관람 후 배우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4월에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주최하는‘대구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스쿨콘서트’를 비롯해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외곽지역 학교나 학사 일정 등으로 인해 공연 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를 통한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문화예술기관의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적 소양과 감수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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