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상면, 하동군 진교면과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3: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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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만 원 기부…하동군 산불피해 복구에 사용 예정
▲ 광양시 진상면, 하동군 진교면과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뉴스스텝] 광양시는 진상면이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하동군 진교면과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시에서는 진상면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체육회, 의용소방대, 청년회, 자율방범대원, 진상면 공직자가 이번 교차 기부에 참여했다.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상면 민·관이 한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 610만 원은 하동군 산불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광양시와 하동군 간의 유대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이번 기부가 하동군 산불피해 복구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와 하동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3년 도입됐다.

1인당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기금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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