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자체 중대재해 발생 사례 모음집’ 제작 배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2:35:45
  • -
  • +
  • 인쇄
중대재해 사례집 제작 배포로 유사 사고 발생 예방
▲ 광양시, ‘지자체 중대재해 발생 사례 모음집’ 제작 배포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자체 중대재해 발생 사례 모음집’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벌목작업, 풀베기 작업 등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광양시는 시에서 관리하고 운영하는 시설과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당 시설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자체 중대재해 발생 사례 모음집’을 제작했다.

이번에 배포한 사례집에는 사업부서에서 중대재해 예방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 중대재해처벌법 핵심사항 ▲ 유해·위험요인 관리 주요업무 ▲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사이렌(사고사례) 등이 수록됐다.

또한 현장을 관리하는 공무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임할 수 있도록 지난해 발생한 분당 정자교 사고와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에 대한 처리 상황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사례집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광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