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손길, 전통장·천연세제 판매 수익금으로 나눔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2:55:28
  • -
  • +
  • 인쇄
▲ 마장면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손길, 전통장·천연세제 판매 수익금으로 나눔 실천

[뉴스스텝] 마장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5일 오후 2시, 마장면다목적관에서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및 물품 기탁식을 개최하고, 전통장 및 천연주방세제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마장면주민자치회 지역공동체상생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전통장과 ‘지구세제 활성화 프로젝트Ⅱ’ 리빙랩 사업을 통해 제작한 천연주방세제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마장면주민자치회 회원들과 마장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경희 마장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인동 마장면장은 “마장면주민자치회의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은 마장면 관내 저소득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