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좋은 정책 어워즈’ 장려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2: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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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10개 본선 진출 도시 중 장려상
▲ 구로구 관계자들이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좋은 정책 어워즈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구로구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제2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 정책 어워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평생학습 정책인 ‘베스트 프렌드’ 사업의 성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201개 회원도시 중 28개 도시가 ‘좋은 정책 어워즈’에 참여했다. 1차 심사를 거쳐 구로구를 포함한 10개 도시가 본선에 진출했고, 11월 14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각 도시의 우수 정책을 소개하는 발표 경연을 펼쳤다.

구로구는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인 ‘베스트 프렌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대일 또는 그룹으로 짝을 이뤄 일상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사회통합 기반을 구축해 왔다.

‘베스트 프렌드’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사회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의 현실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이 확장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구로구가 추진해 온 포용적 평생학습 정책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과 사람을 중심에 둔 포용적 평생학습 정책이 전국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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