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2:55:25
  • -
  • +
  • 인쇄
사회복지‧평생교육 관련 3개 과정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학점은행제 학습과정(출석수업 기반)으로 평생교육과 사회복지 분야 총 3개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3월 5일까지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정규 교육과정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받아 학위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평생교육 과정은 ▲ 1학기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론, ▲ 2학기 평생교육경영론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학습과 병행해 총 10개 과정을 이수하면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 과정으로는 1학기 청소년복지론이 개설돼,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학력을 보완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점은행제 학위 취득과 관련한 정보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해시가 운영하는 학습 과정에 대한 문의는 동해시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