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청년지원협의체 위원 재정비…청년위원 공개모집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2: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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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삼척시 청년지원협의체'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위원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 협의체 위원 임기는 오는 10월 1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2025년 10월 12일부터 2027년 10월 11일까지 2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총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당연직 5명(관련 부서장 이상 공무원)과 위촉직 10명으로 나뉜다.

위촉직 위원은 ▲삼척시의회 추천 의원 ▲청년‧여성 단체 활동 경험자 ▲청년정책 관련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 ▲그밖에 청년정책 추진에 적합한 인사 등으로 위촉된다.

이번 정비에서는 청년위원 5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삼척시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이다.

청년단체 활동 경험자, 청년정책 전문성을 가진 사람, 사회공헌 활동 경험자 등이 대상이다.

청년위원 공개모집은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삼척시청 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삼척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 및 심사를 거쳐 10월 초 최종 위원을 확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년위원 공개모집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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