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1 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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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하는 공공기관, 함께하는 청년인재
▲ 기획재정부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2.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 준비생에게 공공기관 채용정보와 취업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행사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행사로 전환된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재개됐다.

금년'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기관별 상담부스·채용설명회, 각종 특강, 체험관을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하면서, 장애인 채용 상담관,올인원 컨설팅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138개 공공기관이 채용계획, 절차, 직무특징 등 채용정보와 전략을 기관별 부스에서 구직자에게 상담할 예정이며, 34개 공공기관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다수의 구직자에게 보다 자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자소서 등 전략 특강,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NCS필기·인성검사 체험관과 같은 기존 부대행사 이외에도 ‘올인원 컨설팅’과‘2023 공공기관 채용 내비게이션’ 코너를 새롭게 마련했다.

무엇보다, ‘장애인채용 상담관’, ‘직무·성과중심 보수관리 홍보관’을신설하여 장애인의 공공기관 진출을 높이고 직무·성과중심 보수체계를 확산하는 기회로도 삼을 예정이다.

한편, 2023년부터 공공기관 채용에 필요한 어학성적 인정기간을 최대 5년으로 연장할 것이며, 해당 내용을 박람회를 통해 공공기관 취업 준비생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가능한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생중계 및 다시보기를 제공하여 행사에 직접 오시지 못하는 분들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기관별 자주 묻는 질문사항 등은 박람회 홈페이지에 축적·공개하여 이를 채용정보의 아카이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그간 비대해진 공공기관을 효율화하면서도 신규채용 여력을 최대한 확보하여, ’23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목표를 예년수준인 2.2만명+α 수준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인턴은 작년보다 2천명 늘어난 2.1만명으로 확대하고 리서치·분석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23년도에는 공공기관 고졸채용 비율을 작년보다 높은 8%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장애인 고용률을 4%로 높이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고용노동부 차관, 중소기업은행 은행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채용수기 수상자, 일반구직자들과 ‘청년·구직자와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취업에 성공한 청년과, 구직중인 청년 모두로부터 정부·공공기관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향후 정책방향에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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