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문화로 배우는 제2외국어 멘토링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7 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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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스페인어 과정에 초6∼중3학년생 15명씩 참여
▲ 서대문구 ‘문화로 배우는 제2외국어 멘토링’ 포스터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관내 초6∼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로 배우는 제2외국어 멘토링 ‘유앤아’를 운영한다.

‘유앤아’는 Europe & Asia의 줄임말이며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 과정에 15명씩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해당 언어 전공, 관련 자격증 소지, 현지 연수 경험 등을 고려해 선발한 대학생 멘토들이 제2외국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부담이 없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주 1회 평일 오후 6∼8시며 10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홍은2동주민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언어별로 8회(언어 수업 6회, 문화 수업 2회)씩 대면으로 열린다. 학교 시험 기간이 속한 2주는 휴강한다.

프랑스어 월요일, 독일어 화요일, 중국어 수요일, 일본어 목요일, 스페인어 금요일 등으로 각 언어별 멘토링 요일이 지정돼 있다.

선착순 모집으로 희망자는 다음 달 6일 이전에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1인당 1개 언어를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제2외국어를 배우며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 분야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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