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원, ‘2025 서해안 ‘갯벌어로’를 탐험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3: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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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참여자 모집... 전통 어업문화 직접 배운다
▲ 2025 서해안 ‘갯벌어로’를 탐험하다 1기 참여자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인천중구문화원은 국가무형문화유산 ‘갯벌어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확산과 전통 어업문화의 전승을 위해 ‘2025년 서해안 ’갯벌어로‘를 탐험하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는 평일반, 2기는 주말반으로 각각 10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론수업과 현장 체험을 통해 서해안 갯벌의 어업문화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갯벌어로’의 전통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며, 인천중구문화원이 운영을 맡는다.

박봉주 인천중구문화원 원장은 “이 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이어온 장기 프로젝트로, 올해는 더욱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현장 체험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갯벌어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국가무형유산 전승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갯벌어로처럼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야 하는 무형유산은 전승이 더욱 어렵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민 누구나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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