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종교인이 전하는 행복 이야기…‘만남중창단’ 춘천 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6 13:10:06
  • -
  • +
  • 인쇄
7일 오후 4시 4대 종교 성직자로 구성된 ‘만남중창단’ 토크콘서트
▲ ‘만남중창단’ 토크콘서트 포스터

[뉴스스텝] 세계 최초로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성직자로 구성된 노래 모임 중창단인 ‘만남중창단’이 춘천에서 행복 비결을 전파한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7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토크콘서트 강연자는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김진 목사, 박세웅 교무로 구성한 ‘만남중창단’ 이다.

‘만남중창단’은 2022년 6월에 결성하여 방송과 강연, 공연으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주제로 열린다.

4대 종교 성직자와 행복, 관계, 감정 등 현대인들의 현실 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행복 비결과 삶의 지혜가 담긴 행복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참여도 가능하다.

강연에 앞서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남부난타 동아리’의 재능 나눔 공연도 열린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생활의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크콘서트는 2018년부터 총 39회, 누적 약 1만 2,000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하고 역량이 있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연말까지 총 8회 열릴 예정이다.

오는 4월 4일에는 한문철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 대표변호사가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