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이무생, '세음바라기'로 완벽 변신 성공! 치명적 매력에 한 번, 순애보 면모에 두 번 설레게 하는 마성의 끌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13: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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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tvN]

[뉴스스텝] 이무생이 치명적인 매력과 순애보로 멜로 폭격을 펼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 UC 파이낸셜 회장이자 차세음(이영애 분)의 과거 연인이었던 유정재 역을 맡은 이무생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써 내려가고 있는 것.

무엇보다 차세음을 얻기 위한 유정재만의 독한 사랑법을 흡인력있게 담아낸 이무생의 연기가 매회 기대감을 더한다.

먼저 유정재는 차세음과의 재회에서부터 평범하지 않았다. 지휘에 몰두해 오랜만에 해후한 옛 연인에게도 동요치 않는 차세음을 보곤 화재 경보벨을 눌러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음악 외엔 어떤 것도 차세음을 흔들 수 없다는 걸 알아차린 유정재는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의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그녀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

또한 차세음이 공들여 준비하는 공연을 “지루하다”는 핑계를 대며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것은 물론 “너한테 제일 소중한 건 음악, 이 오케스트라니까. 내가 너 이혼할 때까지 한필 모든 공연을 취소시킬 생각이야”라며 무례한 요구를 하기도 했다.

이렇게 치기 섞인 시비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던 유정재의 본심은 차세음의 남편 김필(김영재 분)의 외도 사실이 드러나면서 베일을 벗었다.

김필이 오케스트라 단원 이아진(이시원 분)과 깊은 입맞춤을 나누는 것을 목격하게 된 차세음의 눈을 가리며 “보지마”라고 한 장면은 그녀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유정재 식의 배려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이어 차세음을 지키려는 유정재의 애정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차세음을 흔들 수 있는 건 오직 자신 뿐이라는 듯 오케스트라 상임 작곡가인 김필을 단칼에 해고하려 들었고 김필과 이아진의 불륜 동영상을 퍼트린 장본인을 찾아 응징하는 등 냉혹하게 대처했다.

여기에 상처받은 차세음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가까이에서 머무르며 평범하지 않은 위로를 건네는 유정재의 모든 행동은 순애보였다.

겉으로 봐서 결코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유정재라는 인물의 진심은 이무생의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을 통해 생동감이 더해지고 있다.

가벼운 한량같은 말투, 무엇에도 진지해보이지 않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을 갈구하는 유정재의 입체적인 면면은 이무생이 탁월하게 담아내 몰입을 이끌어낸다.

또한 지난 4회 말미 유정재가 차세음이 숨기고 싶어하던 유전병 ‘래밍턴’에 대해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과연 유정재는 차세음의 판도라 상자 앞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이무생이 그려낼 앞으로의 이야기에 벌써부터 긴장감이 실리고 있다.

회를 더할수록 농밀해지는 이무생의 열연은 23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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