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평생학습관, "띵동, 평생학습 배달왔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0 13: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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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소상공인 및 장애인 등 대상 3개 분야·31개 과목 운영
▲ 춘천시청

[뉴스스텝] “띵동, 평생학습 배달왔습니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이 평생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활력 충전을 위한 학습자에게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및 미니특강을 마련했다.

우선 배달강좌는 소상공인, 읍면동, 장애인 강좌 3개 분야의 31개 과목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춘천시 거주자로 5인 이상 성인 학습자 모임이다.

소상공인 강좌는 관내 자영업, 소상공인, 소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홍보, 스마트폰으로 SNS홍보영상 만들기 등 10과목이다.

또한,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활용, 나만의 유튜브 제작, 초보자 필라테스 등 읍면동 강좌 13과목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 등 이용 장애인 학습자 대상 미술공예, 전통놀이, 난타 등 장애인 강좌 8과목이 있으며, 기관별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학습자가 섭외한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공동시설, 소상공인 해당 사업장 등 학습이 가능한 장소로, 공공시설 이용을 권장한다.

평생학습 소외계층 학습자가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미니특강 9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줌바댄스(여성), 훌라댄스(여성), 수제 초콜릿 만들기, 홈 칵테일 만들기, 전통사찰음식, 수제 막걸리 빚기, 아이싱 쿠키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이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123명의 시민을 모집하며, 신청은 춘천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교육신청→특화교육→수강신청)에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배달강좌와 미니특강 모두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등은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사각지대 및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활력 충전을 위한 직접 강사가 찾아가는 배달강좌와 미니특강을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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