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차량 멈춰! 강원도내 전지역 합동영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2 13:15:20
  • -
  • +
  • 인쇄
▲ 체납차량 멈춰! 강원도내 전지역 합동영치 실시

[뉴스스텝] 강원도는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권역별 합동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9월말 기준 차량관련 체납액은 자동차세 219억 원, 차량관련 과태료 341억 원 등 모두 560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체납액을 줄이기 위하여 기존에 실시 중인 경찰의 음주단속과 연계된 합동 번호판 영치와 별개로 도내 전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인근 시군과 함께 촘촘하게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차량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 및 대포차량이 영치대상이며,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주차장, 아파트 등 차량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타 시도에 등록된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3회 이상 체납차량은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다만, 영세사업자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계획서 징구 등을 통해 번호판 영치를 일시 해제하여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강원도 홍영기 세정과장은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를 통해 성실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조세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징수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