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집' 서준영, 동생 죽인 뺑소니범 딸이 함은정이라는 사실 알았다! ‘충격 엔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3:10:24
  • -
  • +
  • 인쇄
▲ 사진 제공: KBS 2TV 일일드라마 방송 캡처

[뉴스스텝] 함은정과 서준영의 피할 수 없는 악연의 서막이 올랐다.

어제(12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11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과 김도윤(서준영 분)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시작을 알렸다.

어제 방송에서는 김도희(미람 분)의 뺑소니 사건 진범이 최자영(이상숙 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윤은 아들의 차로 사고를 낸 자영의 행동에 의문을 품었고 도희가 상간녀였다는 경찰의 말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재인과 자영 모녀의 날 선 대화는 극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재인은 전과 다른 엄마의 실체에 실망했다.

자영은 충격받은 재인에게 “재인아 내 말 잘 들어. 당장 그 놈과 이혼해”라고 냉정하게 말하는가 하면 강승우(김현욱 분)에 대해 “반쪽짜리 핏줄이면 남과 다를 바 없어. 명심해. 승우 너 동생 아니야. (YL그룹) 절대 뺏기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뒤틀린 모녀 관계가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병원에 입원한 황기찬(박윤재 분)과 그의 병문안을 온 강세리(이가령 분)는 자영의 체포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이때 노숙자(이보희 분)가 병실에 들어오면서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숙자를 만난 세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털어놨다. 아들의 불륜 오해와 사돈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내막을 들은 숙자는 분통을 터트렸다.

도희를 잃은 도윤의 가족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희의 딸 김보람(최설아 분)은 엄마를 애타게 찾았고, 정윤희(김애란 분)는 손녀에게 차마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애써 눈물을 참았다.

방송 말미 도윤은 손수건을 돌려주기 위해 재인을 기다리던 도중 의문의 문자를 받았다. 이어 뺑소니범의 딸이 재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윤이 경악하는 엔딩은 그와 재인의 운명이 어떻게 뒤얽힐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재인이 수난시대 안타깝다”, “재인 자영 모녀 대면 몰입감 엄청 나”, “전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 다음 방송도 무조건 본방사수”, “기찬이랑 세리 왜 이렇게 뻔뻔해”, “도윤네 가족 너무 짠하다. 보람이 어떡해, “마지막 엔딩 스릴 넘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12회는 오늘(1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괴산군, 국정과제·농어촌 기본소득 선제 대응… 추석 종합대책도 ‘총력’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이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군 현안과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9일 열린 월례 간부회의에서 “부처별 세부 실행계획이 수립되는 시점에 맞춰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 사업과 군민 체감형 과제를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군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전국 6개 군을 대상

불법촬영 NO! 동두천시, 시민감시단과 함께 공공시설 안전 강화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9월 25일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평생학습관 공중화장실과 탈의실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공시설 이용 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감시단은 화장실과 탈의실 내 불법촬영 의심 장비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예방 수칙과 신고 방법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11-3구역 재개발조합, 추석 맞아 저소득층 후원금 전달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13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현금 100만원과 시공사 두산건설 이영식 현장소장이 기부한 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합해 조성됐다. 조합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