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밥먹고 차한잔 합시다' 장애체험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3:10:15
  • -
  • +
  • 인쇄
여주시의회, 장애체험 캠페인 통해 이동권 현장 문제 체감
▲ 여주시의회,‘밥먹고 차한잔 합시다’장애체험 참여

[뉴스스텝] 여주시의회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8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밥 먹고 차 한 잔 합시다’ 장애체험 캠페인에 전원 참석했다.

이번 체험은 휠체어를 직접 이용해 식사 장소까지 이동하고, 식사 후 찻집으로 향하는 여정을 통해 장애인 일상에서의 이동 불편을 직접 경험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2시간 30분간의 활동을 통해 도로 턱, 비좁은 식당 출입구, 차량에 막힌 인도 등 다양한 불편 요소를 체감하며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행사에 앞서 박두형 의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책 개선의 실마리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여주시의회도 열린 자세로 장애인단체와 협력하여 보다 세심하고 실질적인 편의시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에서의 불편을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동권과 생활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여주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의회 차원의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청렴리더’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는 2025년도 시의 청렴시책 추진에 기여한 35명의 청렴리더를 선정해 지난 18일 경주최부자아카데미 등 경주 일원에서 청렴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청렴 특강에서는 갑질 근절을 주제로 조직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가한 직원들과 청렴시책 관련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청렴 시책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청

‘제9회 거제시장배 거제로바다로 전국 남녀배구대회’ 성료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거제시장배 거제로바다로 전국 남녀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8개 팀 1,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경기는 9인제 남·녀 3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틀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부산신구회, 여자부에서는

정읍시, 현장 중심 적극행정으로 생활불편 해소·안전 강화

[뉴스스텝]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18일 송산동 도시계획도로와 천사히어로즈 주차장, 기적의 놀이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예산 절감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주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가 지연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 또는 시설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지점을 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