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농업인 수당... 11억원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1 13:10:12
  • -
  • +
  • 인쇄
1,575명 대상 1인당 70만원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화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발전 가능한 농촌을 유지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인 수당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통해 지역 농업경제를 안정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업인 수당 지급대상자는 사업시행년도 2년전(2019. 12. 31일 이전)부터 강원도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해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자로, 농업인수당 신청기간 중 동해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단. 경영주 및 배우자의 농외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업인은 제외된다.

올해 농업인 수당 대상자는 1,575명으로, 대상자에게는 1인당 70만원, 총 11억 2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농업인 수당은 전액 동해페이(충전카드)로 지급돼 농업인들의 가계 경제 안정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인수당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농업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