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구원(GCI),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3: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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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연구과제 3건 중간보고⋯연구방법, 방향성 자문·논의
▲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중간보고회 단체 사진

[뉴스스텝] 고양연구원은 지난 3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시민연구자를 비롯해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6기 위원과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고양연구원 연구심의평가위원회 위원, 연구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총 3건의 시민 연구과제가 선정됐으며, 착수보고회에 이어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연구결과 도출을 위한 자문을 진행했다.

연구과제 3건은 ▲고양시 청소년·청년 정책 연계방안 연구 ▲고양시민 데이터 기반 생활권 맞춤형 공원·녹지 활성화 방안 연구 ▲고양시 미혼 청년의 결혼 인식 조사 연구 등이다

이날 과제 3건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연구방법과 향후 연구 추진 방향성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원들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시민 연구자들의 연구가 더 깊이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이러한 연구 활동이 고양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중간보고회는 시민 연구자분들의 연구와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원님들의 전문적 자문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고양연구원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이 실질적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의 연구과제는 중간보고회 자문내용을 반영해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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