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시설관리공단, 창립 11주년 맞아 기념 행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3: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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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행사, 환경정비 및 문화체험 행사
▲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창립 11주년 맞아 기념 행사 추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영일)은 지난 10월 31일 창립 11주년을 맞이하여 공단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진 뒤, 환경정비와 아울러 문화체험 및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산정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고려인마을'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활동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고려인 정착의 역사와 현재의 마을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아시아테마거리 둘레길 산책, 전통의상 착용, ‘칼팍’(전통 모자) 만들기, 전통음식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지역 7개 지방공기업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에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지목되어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주제로 한 홍보활동에도 참여했다.

공단은 그동안 '신바람 공단 만들기' 운동 등 지속적인 내부 혁신 추진으로 조직 화합과 일하는 근무 분위기 조성으로 조직의 내실을 다져나가는 한편, 숙원사업이던 '생활쓰레기 일일수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가면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직원 처우 개선 및 사기 진작 시책 추진, 부채율 개선 및 이자수익 증대를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 ‘안전감사실’ 신설로 안전관리 체계 확립, 2년 연속 환경직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로 노사상생 문화 정착 등 성과를 거두었다.

임영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직개편과 더불어 직무중심 인사관리제 도입, 신규 문화체육·복지 프로그램 확대 운영, 문화체육·교통 관련 시설의 효율적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과 책임 경영으로 미래는 여는 일류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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