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녹동전통시장서 버스킹 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3:15:43
  • -
  • +
  • 인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가요와 트로트,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 마련
▲ 고흥군청

[뉴스스텝] 고흥군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추진 중인 ‘국가어항(녹동항) 조성공사’로 인해 공사 기간인 9월 30일까지 버스킹 공연은 녹동전통시장 무대로 옮겨 진행된다.

드론쇼는 기존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계속 열리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읍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8월 23일 녹동전통시장 공연에는 지역 가수와 예술단체가 대거 출연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설장구와 가요 장구, 라인댄스, 트로트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월 29일 고흥읍 버스킹 공연에서는 퓨전국악과 7080 대중음악 특집으로, 실력 있는 '소리꾼 새아씨'가 흥과 멋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아 온 기타리스트 '주권기'가 감성을 자극하는 팝송과 7080 가요를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일상 속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2년 연속 2등급 쾌거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하며, 기초시의회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청렴 성과를 거뒀다.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60점) 청렴노력도(40점)를 종합해 산정된다. 전화 및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직무관계자, 전문가

충남사회서비스원,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 개최

[뉴스스텝]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12월 10일 충청남도의회 101호에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책연구실에서 진행한 기본과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자치법규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담회에는 신순옥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옥 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맹준호 연구위원, 정덕진 사회보장연구팀장,

성남시, 대장동 범죄수익 5,173억 원 가압류 인용 '쾌거'… 검찰 추징액 넘어서

[뉴스스텝]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남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