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독사 라운드 테이블 유순옥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9월29일 강원도민일보가 개최한 ‘강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 및 고독사 예방 조례'를 중심으로 한 강원형 해법을 제시하며 고독사 문제 해결에 대한 도의회의 의지와 역할을 강조했다.
유순옥 의원은 강원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특히 농산어촌 지역에서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고립이 장기화되면 결국 외로움 속에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라는 비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2019년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 및 고독사 예방 조례'가 세 차례의 개정을 거치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안전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밝혔다.
유 의원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문제는 단기적 대책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법과 조례, 복지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지역 주민, 민간단체, 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 기반의 촘촘한 돌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순옥 의원은 마지막으로 “강원도의회는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과 보완을 지속하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고독사 예방 정책이 도민들에게 제대로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