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기술탈취 근절 위한 기술유용감시과 신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0 13:15:06
  • -
  • +
  • 인쇄
공정거래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 기술유용감시과 신설 및 인력 확충

[뉴스스텝]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 기술탈취에 대한 법 집행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술유용감시과를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보강한다.

기존에 한시 조직으로 운영되던 기술유용감시팀을 기술유용감시과로 정규직제화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내용을 담은'공정거래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7일 공포·시행된다.

기술유용감시과는 변리사, 변호사, 회계사, 이공계 전공자, 특허청 인사교류 직원 등 11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며,각 분야별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심사자문위원회'를 통해 외부전문성도 적극 활용하여 중소기업 기술유용 사건을 전담 처리하게 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광고, 문화콘텐츠 등 신산업·미래 분야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개선을 위해 용역 하도급 전담 인력도 보강한다.

기술유용행위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훼손할 수 있는 중대 불공정거래로 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중소기업계, 학계 등의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기술유용감시과 신설 및 인력 확충으로 향후 공정위의 법 집행 역량이 강화되어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기술유용감시과 신설을 통해 향후 중소기업 기술탈취에 대한 법 집행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중소기업이 혁신적 기술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받고 기술 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도록 뒷받침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시범사업 '마지막 해' 추진 박차

[뉴스스텝] 예산군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 ‘충남형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이 올해로 마지막 해를 맞은 가운데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청년 농업인 농지 확보를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사업은 영농을 계속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소득을 고려해 정부 사업 대상자 중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고령 은퇴농업인(농업경영체 말소자)에게 농지 이양에 따른 추가 지원금을

부산 금정구,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뉴스스텝] 부산 금정구는 1월 15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과 구정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달된 회비는 각종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

동대문구, 54개 분야 수상·외부 재원 121억8000만원…AI·탄소중립·안전까지 행정 성적표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해 한 해 동안 공모사업 선정과 대외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바깥 재원’을 끌어와 주민 일상을 촘촘히 채웠다. 구는 대외 기관 평가에서 54개 분야 수상 성과를 거두고, 인센티브 10억 3800만 원과 외부 재원 121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성과의 방점은 ‘선정’ 자체가 아니라 확보한 재원을 보행·교육·안전·복지 같은 생활 현장에 실제로 투입해 주민이 체감하도록 만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