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지구사랑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3: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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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지구사랑 페스티벌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4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지구사랑 페스티벌이 시민, 환경단체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탄소 제로 얼쑤 좋다" 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23개 기관·단체 등이 참가했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총 5개 분야(탄소중립, 자원순환, ESG+로컬푸드 홍보, 업사이클링, 친환경) 4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었다.

특히,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지구의 날 4행시 짓기'와 요망진 벼룩시장'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행사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지구별키즈,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 분야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 전달 및 우리 모두 깨끗한 지구를 함께 지켜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무대와 소품 설치, 개인 텀블러, 리필용기, 헌옷을 가져와서 체험, 행사장내 다회용기 비치, 종이 대신 QR코드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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