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꽃길만 걷자..인제 가을꽃축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7 13:20:06
  • -
  • +
  • 인쇄
157,803명 인제에서 가을꽃 향기에 취하다
▲ 인제 가을꽃축제

[뉴스스텝] 인제군은 9월 30일 대한민국 첫 단풍의 시작을 알리며 개막한 제4회‘인제 가을꽃축제’가 10월 16일을 끝으로 17일 간의 여정을 끝냈다고 밝혔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내설악의 가을과 2만 1천그루의 국화, 마편초, 댑싸리, 구절초 등의 야생화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장 입구부터 펼쳐지는 보랏빛 마편초 물결과 시원한 가을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향기로운 백합 향기, 오색빛깔로 선명한 국화꽃의 자태는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하여 축소 진행했던 지난 해와는 달리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식당과 푸드 트럭, 프리마켓을 비롯해 국화꽃 석고방향제, 국화꽃 압화 액자, 자개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아이들을 위한 국내 최대의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아름다운 음악 공연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를 주관한 인제군문화재단은 축제기간 중 총 157,803명이 행사장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을꽃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인제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휴식을 선사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득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되는, 대한민국 대표적 가을 축제”라며 “내년 더욱 새로운 내용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간벌목 활용 자연형 수로·휴식공간 조성

[뉴스스텝]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2025년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적극 활용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자연형 수로·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12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확보한 간벌목을 우기철 빗물이 모이는 구간에 설치해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일부 간벌목은 탐방객을 위한 친환경 의자로 제작해 휴양림 곳곳에 배치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변

거창군,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 실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계약‧사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책임 있는 회계제도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님을 초빙하여 예산편성 및 지출 등 회계 일반사항과 계약실무, 다양한 유권해석과 감사사례 등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소중한 가족, 반려동·식물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1월 15일 용지공원(포정사, 성산구 용호동 3)에서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반려식물 문화축제를 통합 개최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반려동물 문화축제 : 함께 즐기는 반려생활' 반려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