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이 하나로' 제17회 보은군 속리산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3: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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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민이 하나로' 제17회 보은군 속리산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 성료

[뉴스스텝] 보은군 속리산면은 10일 속리산포레스트 비전홀에서 속리산면민의 날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7회 속리산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법주사 정덕 주지스님을 비롯해 면민과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전공연으로 속리산면 풍물단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북 난타팀의 무대가 펼쳐져 흥을 돋웠다.

개회식에서는 속리산면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정근 도화리 이장 등 3명이 군수 표창, 김지영 사내1리 이장 등 2명이 군의장 표창을 받았고, 엄창순(94세) 어르신 등 3명이 장수상을, 이심길 전 속리산면이장협의회장 등 5명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투호, 공 굴려넣기 등 마을 대항 민속경기가 열려 주민 간 화합을 다졌으며, 대추골색소폰앙상블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 마을·기관단체별 노래자랑 등이 이어져 축제의 장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속리산유스호스텔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연 속리산포레스트에서 개최돼 참가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더욱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명운 속리산면장은 “속리산면민의 날은 면민이 하나 되는 자리이자 지역 발전을 함께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속리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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