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Wee프로젝트 상담인력 전문성 강화로 학생 심리 안정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3: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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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과 심리검사 활용법 습득, 현장 적용 가능한 상담 기법 향상 기대
▲ Wee프로젝트 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심리검사(MMPI)의 이해에 대해 고려대학교 방석찬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뉴스스텝] 충남교육청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도내 Wee센터 및 Wee클래스의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Wee프로젝트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집단상담의 실제’와 ‘심리검사의 이해와 활용(MMPI/PAI)’을 주제로, 상담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상담기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강사로는 ABC심리상담원장 김사훈 박사, 고려대학교 방석찬 교수, 진주교육대학교 홍상황 교수, 한신대학교 김은영 교수, 평택대학교 이명우 교수, 엄마마음상담교육연구소 김신실 소장이 참여해 다양한 영역의 상담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요즈음, Wee센터·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의 상담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사, 임상심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앞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150여 명의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이야기치료 상담기법(심화)과정’과 ‘학교상담을 대비한 사례개념화와 학부모 상담’을 주제로 비대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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