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춘천 농업인대학, 오는 31일 졸업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0 13:25:18
  • -
  • +
  • 인쇄
스마트농업, 청년농업인 2개 과정……39명 교육생 중 30명 수료
▲ 춘천시청

[뉴스스텝] 2023년 춘천농업인대학 졸업식이 오는 3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스마트농업, 청년농업인 총 2개 과정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이론 및 견학, 6차산업, 스마트스토어, 농기계 실습 등 다양한 이론·실습 교육을 추진, 전문농업인 30명을 양성했다.

이번 졸업식은 농업인대학 학장인 유열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인대학 학생 및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격려사, 졸업증서 전달 및 우수교육생 시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39명의 교육생 중 과정 70% 이상을 이수한 30명이 수료증을 받으며, 우수교육생 시상자로 △농촌진흥청장상 김경선(스마트농업) △도지사상 이성희(청년농업인) △시장상 김정우(스마트농업), 황은옥(청년농업인)씨가 선정됐다.

유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대학에서 갈고닦은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졸업생 모두가 춘천시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민선 8기 춘천시 농업정책의 핵심인 푸드테크, 우리시 대표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하니원 멜론 총 2개 과정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