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 나빠지는 농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요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5 13: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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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가공업 활성화 요구
▲ 제주도의회

[뉴스스텝]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스마트농업 및 가공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제42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2024년(일반+특별) 세출예산은 153억이 감소된 7천419억이 편성되어 2023년도 본예산 대비 2.03%가 감소됐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민생경제에 집중투자 되어야 하는데 국토 및 지역개발에 20.64%, 835억이 증가되고 있는데 대하여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고태민 의원은 “2021년 기준 제주지역의 농업인구는 2011년과 비교해 33.8% 줄고, 농가수도 2011년 보다 18% 감소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2011년 대비 30대 이상 농업인구가 60.8%, 40대 53.3%, 50대 16.6%, 60대 3.9% 각각 감소하고 있는 반면, 70대 이상 농업인구는 2011년 대비 15.7% 늘어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했다.

또한 고태민 의원은 “2022년 제주지역 농가부채는 91,654천원, 전국 농가부채(35,022천원)보다 약 2.6배 높으며, 2023년6월까지 제주지역 농업 취업자 수는 4만 7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천명 감소, 2년 전보다는 1만 1천명 감소하고 있다”며, “농업 취업자 수는 도내 전체 취업자 수의 11.8%를 차지했는데, 1년 사이 농업 취업자 비중이 2.2% 포인트 감소하는 등 농업환경이 계속 나빠지고 있다”고 했다.

고태민 의원은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올해 스마트농업 분야 및 가공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이 농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태민 의원은 “특히 2013년부터 현재까지 농산물 가공산업 시설 지원사업으로 104개 업체에 351억원(국도비)이 지원된 바, 제주콩식품(48억), 고구마(빼떼기)식품(10억), 수출용 마늘 가공 공장(14억), 월동채소 가공식품 산업화(12억), 황칠 제주 자원 식물(15억) 지원을 해왔는데, 당초 계획한대로 활성화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고, 문제사업장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 등 강력한 법적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고태민 의원은 “농산물 가공업 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도 기후변화시대에 안정적인 식량 공급과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 농촌에서의 인력 문제 해소 및 일정한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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