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세심의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3:30:23
  • -
  • +
  • 인쇄
도, 변호사‧세무사 등 22명 위촉…2년간 납세자 권익 보호 위해 활동
▲ 충남지방세심의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뉴스스텝] 충남도는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임성범 세정과장,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지방세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위촉직 위원 22명과 지방세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자치안전실장, 세정과장으로 구성했다.

위촉기간은 2025년 1월 17일부터 2027년 1월 16일까지이다.

위원회는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 체납자의 체납정보공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등 지방세의 공정성 확보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정 운영의 합리성,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지방세심의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지방세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포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장려상 수상

[뉴스스텝] 군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사업의 11개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한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해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군포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예방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문체부, 중앙-지방 지역도서관 균형발전과 지역문화 상생 위한 협력 논의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는 11월 28일, 로얄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전국 17개 광역도서관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협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심의·확정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년~2028년)’의 실효성 확보와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대전 서구, 외국인 주민과 전통 도자기 체험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제2차 한국문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전했다.이번 문화교실에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등 8개국에서 온 한국어 교육 수강 외국인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전통 도자기의 멋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분청사기 박지기법’을 주제로 백색 분을 입힌 분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