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중등학교,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 정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3: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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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023년 41%→2024년 83%, 고등학교 2023년 88%→2024년 95% 확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3월부터 중등 학력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배움·성장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사업에는 중학교 161교 중 133교(83%), 고등학교 115교 중 109교(95%)가 신청했다. 작년부터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표로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진행한 결과 중학교 참여율은 작년 41% 대비 2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100%의 참여율을 보였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은 △소인수 맞춤형 교과 학습 보충을 지원하는 배움·성장 중심 교과 프로그램 △희망 키움 기숙사 내실화 프로그램 △1:1 또는 2~4명 그룹형 교과 코칭, 자기주도학습 시간 운영 등 자기주도학습 역량 신장 프로그램 △고3 대학별고사 맞춤형 프로그램 △학교급 전환기의 교육과정 공백을 채우는 이음 교육 등 교육과정 학습 도약 시기 특별프로그램 △중3부터 깊이 있는 학습과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수능 그루터기 교과 만들기 △학습지원 튜터 운영 등의 학교 자율 특색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안정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춘천권, 원주권에 이어 18일 강릉권역을 마지막으로 총 3회의 컨설팅을 실시했다.”라며, “중학교 때부터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며 맞춤형 진학지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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