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박물관, 어린이날 맞아‘하하호호 통합축제’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3: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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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벌룬·직업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기는 풍성한 체험 행사
▲ 하하호호 어린이날 통합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박물관 야외 일원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하하호호 어린이날 통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박물관 해설을 직접 경험하는 ‘나도 일일도슨트’, 흥미로운 ‘어린이 매직쇼’, 퀴즈와 게임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박물관 체험부스에서는 고려청자 매병 목간 만들기, 동물·곤충 장난감 시계 만들기, 타일 컵받침 만들기 등 박물관 소장품과 연계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이후인 5월 7일까지 실제 크기(높이 12m)의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대형 공룡 캐릭터 벌룬 5종과 조명 포토존이 상시 운영되며, 야간에도 색다른 박물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머그컵, 무드등, 컵받침, 선풍기 만들기 체험과 관객 참여형 매직쇼, 과학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배움과 놀이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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