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행정력 집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3: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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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행정력 집중

[뉴스스텝] 정선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 도래에 따라 호우, 태풍 등 각종 여름철 재난대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사전대비 기간 중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는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해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개 관련부서·기관으로 구성된 T/F팀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동안 소관 19개 분야 1,721km, 468개소 방재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분야별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는 등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현재 12개소로 지정하여 관리 중인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산사태취약지역, 침수우려도로 등 시설물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신규 지정 및 위험요소 해소 지역의 지정해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부서별 개별법령에 따른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여 재난에 대한 책임행정을 강화한다.

전상근 안전과장은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뉴노멀 시대에 진입하여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만큼, 예측이 가능한 위험요인은 철저한 현장 점검과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사전에 조치할 것”이라며,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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