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AX랩 개소, 인공지능(AI) 기술개발 협업공간·무료 개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3: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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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GPU, 장비 공유로 제조기업 인공지능 전환과 SW기업 기술개발 지원
▲ AX랩 개소 개소식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서 제조 산업과 인공지능 기술 접목·확산 거점기관인 ‘AX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유명현 도 산업국장, 김정환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강정현 경남ICT협회장, 이상훈 경남대학교 AI·SW 융합전문대학원장, 도내 디지털기업, 제조기업,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AX랩은 경남 지역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개발과 설루션 확산의 핵심 인프라다. 도가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담) 공모를 통해 유치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2024년~2026년, 450억 원)‘의 일환으로 구축됐으며,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았다.

AX랩은 대학교, 제조기업, 디지털 기업이 집적해 기술 교류와 기업 네트워킹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 내 있다. △제조산업과 인공지능 기술 융합 홍보공간 및 성과물 전시공간인 전시체험실 △인공지능(AI) 기술개발·실증 지원 공간인 실증실 △ AI 설루션 세미나·설명회 개최 등 활동 지원 공간인 AX지원실로 구성됐다.

AX랩은 도내 제조·디지털 기업 대상 제조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실증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첨단장비 인프라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설루션 현장적용 컨설팅과 기술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기업의 인공지능(AI)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AI 기업 간 기술교류 활성화로 지역 산업 내 인공지능(AI) 기술 융합·확산의 핵심 임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제조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필요한 설루션 개발·실증·확산에 AX랩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AX랩을 기반으로 경남도를 제조 AI기업이 모이고, 창업하고, 성장하기에 가장 좋은 ‘제조 인공지능(AI)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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