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5 특수교사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3: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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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테라피 과정을 통한 진로직업교육 접근성 및 전문성 강화
▲ 2025 특수교사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 연수

[뉴스스텝]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특수교사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직업 탐색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원예 테라피 과정을 통해 특수교사의 진로직업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총 10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직업적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원예 테라피 과정을 활용한 진로직업교육을 주제로 전문적인 강의와 꽃바구니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예 활동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 및 직업 역량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원예 활동을 활용한 맞춤형 직업 기능 지도 방법 ▲취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원예 및 화훼 분야 직업 탐색등이 다루어졌으며, 참가 교사들은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며 원예 활동의 심리적 안정 효과와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원예 활동이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성취감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꽃바구니 만들기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직업 기능을 배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얻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집중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진로직업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원예 테라피 연수가 우리 선생님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행복한 직업 세계를 찾아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잠재력 개발과 성공적인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로직업교육 연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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