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한바탕 서울 soul 쇼’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3: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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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가 왜 거기서(광화문역) 나와?
▲ ‘한바탕 서울 Soul쇼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가 올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뛰어주신 시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쇼’를 마련한다. 오는 12월 30일 16시 지하철역 5개소에서 동시에 ‘한바탕 서울 Soul쇼’가 펼쳐진다.

일반 시민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서 공연장을 찾지 않고도 오며 가며 가까운 지하철역사 안에서 시름을 잠시나마 잊고 연말 분위기를 즐기며 밝은 새해의 기운을 드리기 위해 특별하고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프로젝트 걸그룹 “골든걸스”를 필두로 ‘이날치-범내려온다’ 콜라보로 유명한 조선팝 댄스크루 앰비규어스, 항저우아시안게임 브레이킹부분 은메달리스트 “Hong 10”, SEOUL(Such a Beautiful City)로 데뷔한 걸그룹 “H1-KEY”, K-POP 랜덤플레이댄스로 글로벌한 팬덤을 보유한 유튜버 “고퇴경”까지 다양한 분야의 특별한 아티스트들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KBS2 TV예능 '골든걸스'를 통해 데뷔한 전무후무한 프로젝트 그룹 ‘골든걸스’의 소울이(soul)이 광화문역에서 널리 퍼질 예정이다.
골든걸스의 힙한 맏언니 “인순이”, 댄싱디바 “박미경”, 폭발적인 가창력의 “신효범”이 광화문역에서 골든걸스의 대표곡 ‘One Last Time’으로 시민들을 찾는다. 골든걸스 멤버들은 공연 후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지하철역 내 공간에서 골든걸스의 soulful이 꽉찬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LED Wall를 활용한 무대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고 브레이킹 배틀 대회인 2023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의 정상에 오른 뒤 항저우 아세안게임 브레이킹 부문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홍텐이 선릉역에서 열정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홍텐은 동료 크루들과 함께 오는 30일 빌딩이 즐비한 선릉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베틀로 연말 분위기를 화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키즈배틀(B1XYomi Park)부터 B girl배틀(StarryXRawberry) 그리고 홍텐과 비보이 킬(KILL)의 레전드 배틀까지. 오는 30일 세계적인 브레이킹 댄서들의 댄스 향연을 선릉역에서 디제잉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는 걸그룹 하이키(H1-KEY)가 노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처럼 왕십리역에서 시민들을 위한 장및빛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키는 올해 8월 발매한 노래 ‘SEOUL(Such a Beautiful Ctiy)’ 과 음원 차트를 들썩이게 한 역주행 바로 그 곡, ‘건사피장’ 등 대표곡을 부를 예정이다.
왕십리역은 지하철 2호선, 5호선 그리고 경의중앙선이 연결된 트리플 역세권인 만큼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범 내려온다’의 이날치와 함께 전 국민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 퓨전팝 댄스의 대표주자인 앰비규어스가 시민들의 어깨춤에 다시 한번 시동을 걸기 위해 사당역을 찾는다.
현대무용의 장르와 경계를 넘나들며 퓨전팝 댄스의 한 획을 그은 앰비규어스가 이번에는 지하철역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대를 선사한다.
오로지 몸으로 춤과 음악을 표현하기로 유명한 앰비규어스는 유동 인구가 많은 사당역에서 신나는 팝 메들리로 그들만의 바디콘서트 요약판을 쓸 예정이다.

랜덤플레이로 유명한 약사, 크리에이터 고퇴경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K-POP 랜덤플레이 댄스로 사당역을 찢을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퇴경아 약먹자’로 구독자 195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고퇴경은 K-POP 덕후로 시작하여 랜덤플레이 댄스로 국내외 구독자를 매료시켰다.
오는 30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내 예술무대에서 올 한해 인기를 끈 다양한 K-POP과 함께 고퇴경의 댄스 메들리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지향하는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함께 그려보고 소통하기 위해 ‘내가 생각하는 서울은’ 이라는 현장 키워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공연 현장을 찾는 시민들은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 문화와 콘텐츠에 관심 있는 해외 거주 외국인을 위해서 서울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한바탕 서울 Soul쇼'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마련한 깜짝 선물 같은 쇼”라며, “연말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다채롭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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