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2023 서울시 청년통장 제1차 토크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13: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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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오후 2시 청년통장 선배들의 사례 공유, 인생설계 특강, 참가자간 소통
▲ 토크콘서트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청년통장 참가자들의 관계망 구축과 미래설계 지원을 위해 올해 첫 ‘청년통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청년통장으로 갓생살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1차 토크콘서트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진행되며,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어 청년통장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청년과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 커뮤니티 ㈜쿰 노수현 대표의 진행으로 ▲1부 “청년통장 선배들의 사례 공유”, ▲2부 “인생설계”를 주제로 한 베스트셀러 '거인의 노트' 저자 김익한 전 명지대 교수의 주제특강, ▲3부 참가자 간 소감 나누기 등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1부 선배들의 사례공유 토크는 2019년 청년통장 참가자인 반려동물 서비스 ‘커넥트몽’ 오현세 대표가 만기적립금으로 창업한 사례를, 2020년 참가자 이우일씨가 참가자 모임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한 사례를, 2021년 참가자 김은지씨가 어려운 집안 형편에 희망을 준 저축습관 사례를 발표한다.

2부 주제특강은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인 김익한 전 명지대 교수가 '청년통장으로 갓생살기:인생, 끌어올려'를 주제로 “인생에서 무엇을 보고 기록할 것인가”에 대해 강연한다.

3부 삶에 적용하기는 모둠별로 사례발표와 특강에 대한 소감과 각자의 통장 활용경험, 미래설계 공유로 참가자 간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 참가 신청한 청년들의 신청동기 1위가 청년통장에 참여하고 있는 또래 청년들과의 활용 노하우와 일상 공유인 만큼,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년통장 참가자 간 관계망 구축의 첫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통장에 참여하고 막막했던 삶에 희망이 생겼어요. 나와 비슷한 통장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또래 청년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어떤 계획을 하는지 궁금한데 서로 이야기 나누며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합니다” - 김○진 참가신청 청년

오는 10월 21일에는 청년들이 가장 관심 있는 '청년통장 주거솔루션'을 주제로 제2차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연희 자립지원본부장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단순히 저축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다”며 “청년통장 참가자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참가자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청년들이 내일에 대한 인생설계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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