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0 13:20:21
  • -
  • +
  • 인쇄
8월말까지 도내 산간계곡 및 해수욕장 주변 산림 등 49개지역 집중 단속
▲ 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도를 방문한 여행객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8월말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 기간에는 선(先)계도 후(後)단속 원칙에 따라 현수막 게첨, 전단지 배부 등 여름철 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先) 계도를 실시 한 후 시군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총 250여명의 단속인력을 투입하여 산림계곡 및 해수욕장 주변 산림 49개소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조성, 설치 △계곡 무단 점유불법 상행위 △허가된 장소 외 취사 △쓰레기 투기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불법행위로 적발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고, 산림내 취사·흡연 등에 대해선 적발 즉시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서 우리 도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모두가 쾌적한 공간에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기본적인 산림이용 수칙을 지켜 줄 것 ”을 부탁 했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방문객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이오는 정읍에서 세계로”…정읍시, 바이오 Innovation 세미나 개최

[뉴스스텝] 정읍시가 ‘융합과 도약’을 주제로 지난 4일 JB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정읍 바이오 이노베이션(Innovat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읍의 바이오산업 성장을 꾀하고 기관 간 협력 생태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개 주요 연구기관 6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

인천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약 체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4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 철학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연구 분야 교류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교육청은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 읽걷쓰·책크인·민주시민교육 등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제

5일부터 서울대 안양수목원 상시 개방…비밀의 숲이 모두의 숲으로

[뉴스스텝] 지난 1967년 학술 목적으로 조성돼 대중에 개방되지 않았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58년 만에 시민에게 상시 개방됐다.안양시와 서울대는 5일 오전 10시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강병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임상준 안양수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