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식중독·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3:35:28
  • -
  • +
  • 인쇄
▲ 괴산군, 식중독·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이 7일 행락철을 맞아 산막이옛길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괴산군 위생팀, 괴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감염병관리팀이 합동으로 산막이옛길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수칙을 알렸다.

식중독 예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교차오염방지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냉장 5℃ 이하, 냉동 –18℃ 이하) 지키기 등 6대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식품 안전사고와 감염볌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군 위생팀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상승으로 참진드기 지수가 급증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노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접종이 없고 치사율이 높아 예방수칙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 방문해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권익위, 국민 10명 중 8명 '은둔형 외톨이' 문제 심각… 모든 연령대로 지원 확대해야

[뉴스스텝]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 정책 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3,216명의 국민 의견을 들은 결과, 현재 우리 사회의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대해 응답자의 86.7%가 ‘매우 심각’하거나 ‘심각’하다고 답했다. 이는 은둔·고립 문제가 특정 개인이나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현재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대부분 청년층을

양평군, 지평지구 전투 UN프랑스대대 소속 한국군 참전기념비 제막식 성료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2시, 지평리 UN프랑스대대 참전기념비 공원에서 ‘UN프랑스대대 소속 한국군 참전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11월 29일은 1950년 프랑스군이 한국전쟁 참전을 위해 부산항에 첫발을 내디딘 뜻깊은 날로, 올해 제막식은 그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새기는 자리였다.이번 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미 제2사단 23연대 프랑스대대 소속으로 참전한 한국군 장병들과 쌍터널,

공정위, 민생회복과 소비자주권 확립을 위한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 마련

[뉴스스텝]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합동으로 12월 2일,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용량꼼수(슈링크플레이션)는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중량을 줄이는 방식의, ‘숨은 가격인상’ 행위를 말한다. 용량꼼수는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 물가 인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민생을 어렵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