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환경 개선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3: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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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장한 공영주차장, 중앙분리대(경계석) 등 문제 지적
▲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환경 개선 당부

[뉴스스텝]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국민의힘,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지난 정례회 업무보고를 통해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은 지역 주민들과 영천시장 상인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오던 시설로 지난 6월 12일 긴 공사 끝에 120면을 개방한 바 있다. 특히 이는 영천시장을 찾는 시민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매출 증대 및 시장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위원장은 주차장 개장식 현장에 직접 참석, 지역 주민,상인들과 기쁨을 나누고 시설 곳곳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주민과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이나 개선할 점 등을 논의, ‘주차장에 설치된 중앙분리대(경계석 턱)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교통 방해 등이 우려되는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을 요청한 것이다.

실제 현장에서 만난 영천시장 상인회 박종복 회장 역시 이 위원장에게 주차장 중앙분리대를 노란 실선으로 변경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한 바 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초보 운전자나 고령 운전자 등 운전이 익숙하지 않으면 진입에 어려움을 주고 사고 위험성을 더 높일 것 같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 같은 현장 목소리를 종합, 이 위원장은 해당 시설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관리공단에 상황을 설명하고, 개선 요구에 앞장선 것이다.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의원은 “아무리 좋은 시설이어도 주민이 이용하기 힘들고, 사고 위험이 높다면 잘못된 시공이다.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이 영천시장을 찾는 서울시민이나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분리대를 제거하고 보완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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