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데이터로 살펴본, 한라산 탐방객들의 여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3: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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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제3호 겨울편 발간
▲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제3호 겨울편 발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5일 겨울철 한라산 탐방의 매력을 분석한'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겨울편을 발간했다.

이번 겨울편은 내비게이션과 소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탐방객들의 한라산 산행 준비부터 산행 후까지의 여정을 분석해 겨울철 한라산의 매력을 조명했다.

한라산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순백의 눈꽃이 피어난 겨울 한라산은 탐방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 통계에서도 1월 겨울 탐방객 수는 꾸준히 10만 명을 돌파하며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과 함께 매년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터로 한라산 탐방객들의 여정을 분석한 결과, 한라산을 오르기 전 탐방객들은 아침 일찍 식사하거나 안전장비를 대여하기 위해 이동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한라산 이전에 방문하는 음식점업에서는 한식, 분식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해장국과 김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겨울 한라산은 설산을 등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아이젠 등의 등산용품이 필요하여 등산용품 대여점이 높은 순위를 보였다.

한라산 탐방 중에는 눈꽃과 설경, 강풍, 상고대 등의 연관어가 높게 나타나, 겨울철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마주하는 자연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한라산 연관어 중 간식과 관련된 파생어를 분석한 결과, ‘간단한’, ‘달달한’, ‘필요한’ 등의 표현이 언급되어 체력소진이 빠른 한라산 등반에 간식이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었다.

한라산 탐방 후에는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뜨거운 물에 몸을 녹일 수 있는 목욕탕이나 온천을 찾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한라산 관련 감성어 분석 결과 ‘힘들다’라는 표현이 가장 많이 언급되어, 탐방객들이 겨울철 산행에서 느낀 고단함을 드러내었다.

탐방 후 많이 찾는 음식점으로는 고된 산행으로 소진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고깃집을 찾는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로 분석한 겨울 한라산을 찾은 이들의 모습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든든한 식사와 등반 장비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등반 중에는 틈틈이 체력관리를 하며 한라산의 겨울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등반이 끝나고 나서는 든든한 식사와 따뜻한 목욕으로 등반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한라산은 상고대와 설경이 어우러져 많은 탐방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겨울철 제주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한라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의 감동을 꼭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겨을편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관광자료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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